공지사항· 와일드플라워글로벌유스
네팔 기후재난 현장에서 전하는 마지막 사역 보고
- 눈물과 통곡을 넘어, 다시 일어서는 소망의 씨앗을 심었습니다

네팔 기후재난 현장에서 전하는 마지막 사역 보고:
- 눈물과 통곡을 넘어, 다시 일어서는 소망의 씨앗을 심었습니다
어제, 이번 네팔 긴급구호 사역의 마지막 일정으로 라수와(Rasuwa) 지역의 피해 교회 목사님, 전도사님, 그리고 교회 지도자분들을 카투만두로 모셨습니다. 따뜻한 식사를 대접해 드리고, 생필품과 긴급 현금 구호금을 전달하며 그분들의 마음에 쌓인 참담한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들었습니다.
듣는 내내 가슴이 미어지고, 눈물이 앞을 가려 차마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먹먹하고 안타까운 그분들의 고백은 감당하기 힘든 기후재난의 비극 그 자체였습니다.
다할페디 크라이스트 교회: 담임목사님을 포함해 무려 18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건물 완파와 전력·용수 단절로 17가구가 임시 홀딩센터에 기거 중입니다. 세상을 떠난 아버지 목사님의 뒤를 이어 어린 아들이 눈물로 교회를 지키며 목회를 이어받았습니다.
히말라야 로고스 교회: 전도사님은 산사태로 교회와 집이 흔적도 없이 쓸려 나가 교인의 집에 월세로 얹혀살고 계십니다. 교인 8명이 사망하고 1명이 병원에 입원해 계십니다.
케라바리 크리스티코 교회: 한 가족 4명이 전원 사망했고, 목사님 가정 역시 큰 참변을 당해 사모님이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현재 목사님과 4살 난 어린 아들만이 덩그러니 남겨져 있습니다.
멘도가온 교회: 현장에 나올 엄두조차 내지 못할 만큼 처참했습니다. 마을에서만 32명이 사망했고 그중 17명이 교인이었으며, 목사님과 아들, 다수의 성도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히말라야 크리스천 교회: 도로가 완전히 끊겨 접근조차 불가능한 가운데, 남성 전도사님을 포함해 3명의 사망자가 확인되었습니다.
이처럼 라수와 지역에서만 11개 교회가 완파되고 120여 명의 교인이 사망하거나 실종되었습니다. 그럼에도 현지의 이 깊은 통곡은 90% 이상의 다수의 다른 종교군에 묻혀 1%의 기독교 간련 소식은 외부에 전혀 알려지지조차 않은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박해와 고난을 피해 흩어졌던 예루살렘 교회가 온 세상에 복음의 씨앗을 뿌렸듯, 참혹한 재난 속에서도 초대교회와 같은 소망의 가능성이 피어나고 있음을 확신했습니다.
저희 (사)WILD FLOWER GLOBAL YOUTH와 (사)인천내일을여는집은 단순한 일회성 긴급구호를 넘어, 앞으로 다음 세 가지 방향으로 네팔 교회가 다시 일어서도록 지속해서 동행하고자 합니다.
긴급생계구조 및 트라우마 치료: 재난 1개월 차에 접어든 현시점에 맞춰, 월 1회 정기적 모임으로 안전망을 형성하고 전기밥솥·쌀 등 필수 생계물자 지원과 심리적 트라우마 치료를 병행하겠습니다.
청소년 장학 및 교육 지원: 라수와·누와콧·다딩 지역에서 총 18개 학교가 피해를 입고 11개교가 완파되었습니다. Holy Child School(샤히 교장)의 기숙사를 개보수·확장하여, 새 학기부터 기후난민 자녀들이 대학 진학까지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기숙사와 장학금을 지원하겠습니다.
염소나누기 사업 및 마을목회 지원: 지난 28년간 한국에서 소외계층 자립·자활을 일궈온 경험을 토대로, 라수와 11개 교회가 교인들과 삶의 터전을 회복하도록 ‘염소나누기 사업’을 전개하겠습니다. 교회가 마을의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를 돌보는 ‘선교적 마을목회’를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바글룽의 다리가 끊기고 도로 10여 곳이 무너지는 긴박함 속에서도 안전하게 카투만두로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이 사역에 사랑과 기도, 후원으로 함께해 주시는 모든 교회와 단체 성도님들께 깊은 감사를 올립니다.
네팔의 아파하는 이웃들과 교회를 향한 사랑의 끈이 끊이지 않도록, 여러분의 지속적인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연대 및 후원 안내]
함께하는 기관 및 단체: (사)WILD FLOWER GLOBAL YOUTH, KTU(교직원 노동조합), (사)인천내일을여는집, 춘천덕두원교회, 안성주사랑교회(김영민 목사님), 해인교회(김영선 목사님), 여명교회(김송희 목사님), 꿈꾸는교회(김주향 목사님), 온전한기쁨(고광철 대표이사), 유네코레일(박동필 대표이사), 사회적협동조합 희년(이승열 목사님)
문의처: 070-8275-5830 (사회적협동조합 희년)
후원 계좌: 기업은행 082-118326-04-010 (사단법인 와일드 플라우워 글로벌 유스)

어제, 이번 네팔 긴급구호 사역의 마지막 일정으로 라수와(Rasuwa) 지역의 피해 교회 목사님, 전도사님, 그리고 교회 지도자분들을 카투만두로 모셨습니다. 따뜻한 식사를 대접해 드리고, 생필품과 긴급 현금 구호금을 전달하며 그분들의 마음에 쌓인 참담한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들었습니다.
듣는 내내 가슴이 미어지고, 눈물이 앞을 가려 차마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먹먹하고 안타까운 그분들의 고백은 감당하기 힘든 기후재난의 비극 그 자체였습니다.
다할페디 크라이스트 교회: 담임목사님을 포함해 무려 18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건물 완파와 전력·용수 단절로 17가구가 임시 홀딩센터에 기거 중입니다. 세상을 떠난 아버지 목사님의 뒤를 이어 어린 아들이 눈물로 교회를 지키며 목회를 이어받았습니다.
히말라야 로고스 교회: 전도사님은 산사태로 교회와 집이 흔적도 없이 쓸려 나가 교인의 집에 월세로 얹혀살고 계십니다. 교인 8명이 사망하고 1명이 병원에 입원해 계십니다.
케라바리 크리스티코 교회: 한 가족 4명이 전원 사망했고, 목사님 가정 역시 큰 참변을 당해 사모님이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현재 목사님과 4살 난 어린 아들만이 덩그러니 남겨져 있습니다.
멘도가온 교회: 현장에 나올 엄두조차 내지 못할 만큼 처참했습니다. 마을에서만 32명이 사망했고 그중 17명이 교인이었으며, 목사님과 아들, 다수의 성도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히말라야 크리스천 교회: 도로가 완전히 끊겨 접근조차 불가능한 가운데, 남성 전도사님을 포함해 3명의 사망자가 확인되었습니다.
이처럼 라수와 지역에서만 11개 교회가 완파되고 120여 명의 교인이 사망하거나 실종되었습니다. 그럼에도 현지의 이 깊은 통곡은 90% 이상의 다수의 다른 종교군에 묻혀 1%의 기독교 간련 소식은 외부에 전혀 알려지지조차 않은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박해와 고난을 피해 흩어졌던 예루살렘 교회가 온 세상에 복음의 씨앗을 뿌렸듯, 참혹한 재난 속에서도 초대교회와 같은 소망의 가능성이 피어나고 있음을 확신했습니다.
저희 (사)WILD FLOWER GLOBAL YOUTH와 (사)인천내일을여는집은 단순한 일회성 긴급구호를 넘어, 앞으로 다음 세 가지 방향으로 네팔 교회가 다시 일어서도록 지속해서 동행하고자 합니다.
긴급생계구조 및 트라우마 치료: 재난 1개월 차에 접어든 현시점에 맞춰, 월 1회 정기적 모임으로 안전망을 형성하고 전기밥솥·쌀 등 필수 생계물자 지원과 심리적 트라우마 치료를 병행하겠습니다.
청소년 장학 및 교육 지원: 라수와·누와콧·다딩 지역에서 총 18개 학교가 피해를 입고 11개교가 완파되었습니다. Holy Child School(샤히 교장)의 기숙사를 개보수·확장하여, 새 학기부터 기후난민 자녀들이 대학 진학까지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기숙사와 장학금을 지원하겠습니다.
염소나누기 사업 및 마을목회 지원: 지난 28년간 한국에서 소외계층 자립·자활을 일궈온 경험을 토대로, 라수와 11개 교회가 교인들과 삶의 터전을 회복하도록 ‘염소나누기 사업’을 전개하겠습니다. 교회가 마을의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를 돌보는 ‘선교적 마을목회’를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바글룽의 다리가 끊기고 도로 10여 곳이 무너지는 긴박함 속에서도 안전하게 카투만두로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이 사역에 사랑과 기도, 후원으로 함께해 주시는 모든 교회와 단체 성도님들께 깊은 감사를 올립니다.
네팔의 아파하는 이웃들과 교회를 향한 사랑의 끈이 끊이지 않도록, 여러분의 지속적인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연대 및 후원 안내]
함께하는 기관 및 단체: (사)WILD FLOWER GLOBAL YOUTH, KTU(교직원 노동조합), (사)인천내일을여는집, 춘천덕두원교회, 안성주사랑교회(김영민 목사님), 해인교회(김영선 목사님), 여명교회(김송희 목사님), 꿈꾸는교회(김주향 목사님), 온전한기쁨(고광철 대표이사), 유네코레일(박동필 대표이사), 사회적협동조합 희년(이승열 목사님)
문의처: 070-8275-5830 (사회적협동조합 희년)
후원 계좌: 기업은행 082-118326-04-010 (사단법인 와일드 플라우워 글로벌 유스)

이 소식이 도움이 되었다면 함께 나눠주세요.
